분노

글쓴이 psychecafe

  • 작성일2013.08.02
  • 조회수706

흔히 상대방이 자신에 대해 어처구니없는 중상모략을 하면 화가 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의외로 사람들은 상대방이 맞는 이야기를 하는데 자신은 받아들이기 싫을 때 분노하는 경우도 많다 

상대방의 지적이 옳지만, 그렇다고 자신이 바꾸기도 힘들고 해결할 수도 없는 부분을 짚어내면 오히려 화를 냄으로써 문제를 부정하는 것이다.

적반하장인 셈인다

 

많은 이러한 공격이나 반격은 서로의 분노를 증폭시킨다

사소한 말다툼이 결국 서로에 대한 거센 비난으로 이어지는 경험은 누구나 한두번쯤 해봤을것이다

따라서 사소한 일로 자신이 지나치게 분노하고 있다고 여겨질 때는 그 이유가 상대방이 진실을 지적하고 있기 때문은 아닌지 잘 생각 해봐야 한다

 

 

인간은 희노애락의 감정을 갖고 태어나다

그래서 분노라는 감정이 두드러질때도 사람과 즐거움, 혹은 슬픔이 분노를 감싸 녹여 준다.

분노가 주된 감정인 사람도 그 마음속에는 사랑과 슬픈, 즐거움 같은 감정이 깃들어 있다

이런 감정들을 키우는것도 분노를 억제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하다

흔히 사람들은 괴로우면 분안 초조해하고 울거나 소리를 지른다

어떤 사람은 괴로우면 한숨을 내쉰다

괴로우면 오히려 허탈하게 웃는 사람도 있다

분노도 마음이 괴로울 때 나타나는 반응이다

그러므로 분노가 아니 다른 긍정적인 감정을 키우면 다른 반응을 보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