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담과 칭찬

글쓴이 psychecafe

  • 작성일201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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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부는 절대로 못한다고 드러내놓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아부를 못하는 게 아니라 칭찬을 안하려는 것 뿐이다.

즉 칭찬에 인색한 사람들인 것이다.

반면에 항상 칭찬을 잘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좋은 점만 눈에 띈다.

내가 나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감이 있으면 남에게 칭찬하는 것도 쉽다

반면에 내게 자신감이 없으면 남에게 칭찬하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비판적이 된다

당신이 누군가를 진정 아낀다면 칭찬할 수 있어야 한다

 

겉으로는 냉정하지만 마음속으로 아낀다는 것은 모순이다

상대방을 괴롭히고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 그래도 "나는 나쁜 사람이 아니야"라며 합리화하려고 할때,

흔히 사용하는 말이 "내가 마음속으로 얼마나 너를 아끼는지 모를 거야"라는 것이다.

또한 부모,형제,부부같이 미워하려야 미워 할 수 없는 사람들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람들이

자신이 불행한것은 아니라고 합리화하기 위해 흔히 하는 생각이 '그래도 그 사람들이 그러는 것은 다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일 거야'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이 지금 느끼는 감정을 신뢰하고 동시에 주위에 비추이는 객관적인 상황을 고려해서 잘 판단해야 한다

 

아부는 차마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혀끝가지 맴돌던 칭찬을 그만두고 싶을 때는 이렇게 생각해보자.

내가 이 말을 했을 때 피해를 보는 사람이 있는지? 내가 건설적으로 비판을 하지 않음으로써 상대방이 큰 피해를 입는지?

만약 피해 보는사람도 없고 상대방이 피해를 입는것도 아니라면 설혹 아부처럼 느껴지더라도 칭찬을 해보자.

칭찬은 자꾸해야 습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