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몰비용

글쓴이 psychecafe

  • 작성일2013.07.25
  • 조회수397

경영학에는 매몰비용(sunk cost)라는 개념이 있다 

잘못된 투자가 이루어졌고 더이상 회수가 불가능한 상황을 말한다

배가 이미 가라않기 시작하면 배와 그 안의 재산을 모두 포기하고 목숨이라도 구하기 위해서 배에서 빠져 나와야 하듯이

매몰비용이 발생하면  더 이상의 투자를 중단하고 포기해야 한다.

하지만 어떤 사업가들은 자신의 실패를 인정하지 못하고 조금만 더 버티면 된다고 생가하면서 손실을 키운다

 

개인도 마찬가지다.무슨일에든 일단 발을 담그면 빠져 나오기가 쉽지 않다.

남들이 자신을 어떻게 볼까 창피하고 내 실수를 인정하고 싶지않다.

희망을 포기하기 싫고 실패를 마주하기가 두렵다.

하지만 늦엇다고 생각하는 순간이 아직 늦지 않은 순간이다.

배신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면 희망을 버리고 즉시 빠져 나와야 한다

 

배신이 두려워 고립되어 지내다가 너무 사람이 그리워지면 그때가 바로 배신자의 먹이가 될 가능성이 매우 커지는 순간이다.

따라서 평소에 좋은 사람들과 자주 대화를 나누어야 건강한 삶을 살수 있다.

단, 배신자를 피하는규칙을 만들고 그것을 잘 지키면 된다.

그럼에도 어떨 수 없이 당하게 되는 작은 배신은 삶에서 감수해야 하는 필요악이라고 생각하자.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글 수 없듯이 배신이 무서워 마냥 사람을 피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